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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 훈장' 김봉곤의 눈물. 그리고 딸 김다현은 소녀가장?

2023. 6. 23. 23:26생활정보

 

얼마전 MBN '특종세상'에는 '청학동 훈장님'으로 유명한 김봉곤 씨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봉곤 씨는 빚을 많이 졌다고 고백해서 충격을 줬습니다.


그간 서당 사업으로 은행 빚만 25억원~26억원 정도이고, 이도 모자라 제2금융권에도 손을 댔다는 것입니다. 

 

제2 금융권의 이자는 무려 25%였다고 합니다. 

 

 

결국 버티지 못한 그는 청학동 서당을 정리하고, 고향 진천으로 내려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진천에도 잘 머무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슨 트로트 신동으로 유명한 딸 김다현 양의 매니저 활동을 자처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봉곤 씨의 4명의 자녀 중 넷째인 김다현 양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신동 소릴 들으며 최종 3위까지 올랐습니다.

 

이 덕분에 현재 전국 각지에서 행사 요청이 쇄도해, 집에 들어갈 틈이 없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다현 양은 학교도 중퇴한 뒤,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봉곤 씨는 이날 방송에서 딸 다현 양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당을 운영해봐야 돈이 얼마나 됐겠냐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좋아서 한 일이었다는 것입니다.

 

김 씨는 아내, 아들 딸들에게 고생 많이 시켰다 끝내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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