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0. 00:00ㆍ생활정보
최근 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현대가 5월 27일 '포니 데이'이란 이름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선 최근 공개되어 화제가 된 N 비전 74 콘셉트카가 실제로 양산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N 비전 74'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대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 쿠페의 전통을 미래적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담한 시도는 자화자찬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에서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차량으로 선정됐습니다.
최근에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단순히 디자인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이 모두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소연료전지+배터리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되는 이 콘셉트카는 실제로 도로에서 680마력이란 무시무시한 힘을 뿜어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최신 냉각기술 등과 접목되어서 시승해본 기자들의 평은 사실상 모터스포츠용 자동차라는 평입니다.
< N 비전 74 시승 영상 보러가기>
현재 상세한 재원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디자인은 최근의 현대가 그러하듯이 최대한 콘셉트카와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N 비전 74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외관은 거의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구동기관의 종류와 가격입니다.
일각에선 가솔린엔진+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100% 배터리 기반 전기자동차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ev6 GT의 성능이 국내외 구분 없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기술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남은 관건은 가격일 것입니다.
소비자들이야 제네시스 정도의 가격을 원하겠지만, 실제로는 아무래도 1억을 호가하는 가격일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모로 과도기에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가 오랜만에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설레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 N 비전 74 소개 영상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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