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생신고에 당황한 면사무소?

 

유 모 씨가 한 질문은 바로 자녀 출생신고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문의한 곳은 충북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면사무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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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성면에서는 올해 들어 최근 4월까지 출생 신고가 없었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2명, 2021년에는 3명의 출생신고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단양군 내에는 출생신고 업무를 한 번도 처리하지 못한 공무원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업무 처리 절차나 필요 신고 서류에 대해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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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모씨는 이날 오전에 방문하고자 했지만, 결국 오후에나 방문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도착해 보니, 여러 직원들이 달려들어 업무처리를 해냈다고 합니다.

 

이런 웃지못한 해프닝은 사실 단양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의미한 출생률을 가지고 있는 지역은 세종시 한 곳뿐입니다.

 

다른 곳은 모조리 인구소멸 내지 위험지역을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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