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수찬, 아침마당 MC로 파격 발탁?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아침마당 MC으로 파격적으로 발탁됐습니다.

 

1998년 이후 KBS 출신 아나운서 외에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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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은 20202년 미스터 트롯에서 처음 대중에 자신을 알렸습니다.

 

당시 탑세븐에 유력한 후보로 꼽혔지만, 준결승 1라운드 상대로 '황제' 임영웅을 지목해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는 경연보다 멋진 무대를 위해 임영웅과 함께 하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힌 터였습니다.

 

하지만, 경연 결과는 임영웅의 충격적인 완승으로 끝납니다. 

 

그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는 10위였습니다.

 

< 김수찬 Vs 황영웅 경연무대 영상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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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제작진은 김수찬을 선정한 이유로 그의 건강한 에너지를 꼽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미혼모의 자녀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유쾌한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생활을 했음에도 자존감이 높았고,

 

미스터 트롯에서도 그 높은 자존감으로 '황제' 임영웅과 정면으로 도전하는 패기도 선보인 것입니다.

 

제작진은 이런 에너지는 기존의 아나운서들에게서 찾기 어려운 힘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의 기대만큼 새로운 MC로 다시 시작한 아침마당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 김수찬, 아침마당 출연영상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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